청년에 의한, 청년들을 위한, 청년의 정책은 결국 영광의 미래 동력
청년에 의한, 청년들을 위한, 청년의 정책은 결국 영광의 미래 동력
  • 김종훈 기자
  • 승인 2017.03.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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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워크숍에서부터 적극적인 참여, 흩어져 있던 청년들의 목소리 하나로 합쳐진다

  청년들의 문제를 직접 논의 하고 올바른 청년청책 수립을 위해 영광군이 청년 싱크탱크를 조직,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청년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기 위한 청년 협의체로 취업준비생, 귀농·귀촌인, 전업주부, 직장인, 농어업인 등 청년계층 4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출범식에서는 싱크탱크 구성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싱크탱크를 2년간 이끌어갈 대표와 부대표 및 일자리, 문화, 복지, 교육 등 4개 분과의 분과장을 선출하였다.
 위원들은 앞으로 영광청년정책의 파트너로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청년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자료 연구와 토론을 통해 청년발전 기본계획 정책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2부 워크숍에서는 분과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각 분과별 현황과 불편한 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논의된 아이디어는 이후 분과별 회의를 통해 심도있게 토론한 후 정책을 의제화하여 군에 제안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준성 군수는“우리군에서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여러분이 느끼기에 부족한 면도 있을 것이라면서 바로 그런 점에서 싱크탱크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고 “청년이 돌아오고 또한 외지로 나가지 않도록 우리군만의 차별화된 청년정책을 발굴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2부 워크숍에서 진행된 분과별 회의에서는 실제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방안 토론에 열기가 뜨거워 예정된 시간이 다 되가도록 식을 줄 몰랐다.
  새롭게 선출된 임세훈 대표는 '도의 청년 정책과 영광군의 정책 수립에 청년들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