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생활개선회, 보라카이 한인회 초청공연 펼쳐
군서면생활개선회, 보라카이 한인회 초청공연 펼쳐
  • 박수연 기자
  • 승인 2017.01.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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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생활개선회(회장 김화선)는 지난 17일 보라카이 마녹마녹 플라자에서 보라카이에 있는 22명의 교민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쳤다.
  김화선 회장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목포지부에서 주관한 전통사물놀이 대회에서 수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목포예술인들과 교류하며 지내다가 이번 해외공연에 저희 전통사물놀이 팀도 초청받아 공연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목포지회(지회장 임창성)는 자치단체 등의 예산지원 없이 8년째 '찾아가는 해외예술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매년 해외공연 때마다 태극기 500장과 대형 무궁화 그림 1점을 현지 교민들에게 전달하는 등 한민족 정체성의 지킴이 역할도 해내고 있다.
  김화선 회장은 "전국을 돌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목포예술인들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문공연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