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예술의전당이 2017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클래식 콘서트, 오페라, 연극 등 장르별로 완성도 높아진 공연과 콘서트를 개최하는 한편 참신한 신작 공연과 콘서트도 배치하여 남녀노소, 마니아와 초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외에 다양한 기획 전시와 무료 야외공연도 개최하여 방문객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저변을 넓히는 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예술의전당은 올 한해 총 20회의 기획공연과 60번의 영화 상영, 12번의 작은 음악회, 10회의 전시회를 운영한다.
공연은 월 1~2회 진행할 계획이며 상반기 공연 프로그램은 2월까지, 하반기 공연 프로그램은 7월까지 확정된다.
영화 상영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CGV와 연계해 동시 개봉영화를 상영하며, 매주 토요일(1일 3~4편 기준)과 설, 추석과 같은 명절기간에는 확대 상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술의전당은 우산공원과 연계하여 주변 산책길을 활성화해 요일별 다른 장르로 테마가 있는 음악 산책을 연중 운영한다.
전시회는 관내 어린이 등 학생작품으로 구성된 전시회와 관내·광주·전남권에서 활동 중인 작가를 초청한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경호 문화교육사업소장은 "영광예술의전당이 영광군민들의 풍성한 문화생활을 선도하는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관객이 형성될 수 있는 공연·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예술의전당 전당운영팀의 노력과 함께 지역예술문화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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