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사회인야구단인 오션스야구단이 지난달 27일 대마산단 야구장에서 열린 2022년 e-모빌리티영광 일요리그 챔피언 시리즈 야구대회에서 결승전에서 한방야구단을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영광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추최한 2022 영광리그는 사회인팀 총 6팀이 참가했으며, 오션스 야구단은 플레이오프에서 리그 2위팀인 샤크를 14:11, 챔피언 시리즈에서 리그 1위팀 한방에 13:4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신재홍 선수, 우수선수상은 은희옥 선수가 차지했다.
‘진짜 재밌는 야구 한 번 해보자’며 야구를 좋아하던 이들이 뭉친 것이 영광 최초 사회인 야구클럽 ‘오션스’의 시작이었다.
지난 2006년 영광군 최초로 창단한 오션스야구단은 윤종석 감독 외 18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오션스 윤종석 감독은 "2006년 오션스팀을 창단해 17년 만에 우승하게 되어 무척 감격스럽고, 한 해 동안 곁에서 고생해주신 이강철 코치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오늘 우승하기까지 큰 문제없이 열심히 활동해준 선수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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