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비 농식품 부정유통방지 합동 캠페인 실시
추석 대비 농식품 부정유통방지 합동 캠페인 실시
  • 투데이영광
  • 승인 2019.08.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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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영광군 농식품 원산지표시 등 부정유통 일제 단속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영광사무소(소장 강희채,광 농관원이라 한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6 영광군 MOU터미널시장, 고추시장, 굴비골영광시장 3개소에서 영광군 소비자체 소속 명예감시원과 함께 농식품 원산지표시 등 부정유통 방지 합동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한 농관원은 제수 및 선물용품 등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둔갑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오는 9.11.까지 영광군 지역의 ·식품 원산지표시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사항은 값싼 외국산을 소비자가 선호하는 국내산으로 둔갑·혼합하는 행위, 양곡의 품종이나 생산년도 등을 속이는 행위, 축산물이력번호 거짓표시 등 농·식품 부정유통 전반에 관한 사항이, 중점 대상품목은 제수용품인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류와 사과, 배 등 과일류 및 선물용 세트, 한과류, 나물류, 주류(탁주 등), 수입 화훼류(국화 등) 등이다.

  영광 농관원 강희채 소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원산지표시율이 향상되고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 및 상인들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유도함으로써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소비자들께서도 농산물을 구입할 때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부정유통 신고 전화 1588-8112나 농관원 누리집 www.naqs.go.kr 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