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1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청소년 오케스트라 가족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연주회는 2016년 첫 연주회로「행복한 가정, 행복한 영광」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대학원 졸업 후 활발히 활동중인 심상욱 지휘자가 지휘를 맡았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정통 클래식을 시작으로 신나는 에니메이션 메들리, 영광군 섹소폰 동호회의 안동역에서, 오라버니,  트렘펫 한성모, 플루트 김하은의 협주곡, 영광여중 보컬동아리와 함께하는 5월의 노래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관객들에게 추억과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가정의 달 오월을 맞이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추억을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는 현재 초·중·고등학생 4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가족음악회를 시작으로 봉사연주회, 정기연주회 등 지역사회 음악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로 군민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영광군 문화의 초석이 될 오케스트라단원들의 성장과 활약에 군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