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활동은 영광 예술의 전당에서 즐기세요!
문화활동은 영광 예술의 전당에서 즐기세요!
  • 박수연
  • 승인 2016.05.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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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운영의 핵심 감독님들. 맨오른쪽부터 전용운 계장, 이진욱 감독, 임광민 조명감독, 문보영 기계감독.

 영광군민들의 문화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고 있는 영광 예술의전당 직원들은 영광 곳곳에서 발로 뛰며 예술의 전당과 공연을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취임한 영광 예술의 전당 전용운 계장은 “아직 예술의 전당이 건립된 지 2년밖에 되지 않아서 예술의 전당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저희가 SMS 홍보, 공연 포스터도 직접 붙이면서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영광 예술의 전당 이진욱 음향감독은 공연팀을 섭외할 뿐 아니라 마케팅까지 담당하고 있다.
“다른 군단위 지역의 예술의 전당에 비해 공연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다만 홍보가 부족했는지 관람객들이 적은 점이 아쉬울 뿐이에요”라고 말하는 이진욱 감독. 최근 영광 예술의 전당과 광주 첨단 CGV가 제휴를 맺고 영광에서도 최신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 결과는 예상보다 적은 예매율로 직원들이 많은 아쉬움을 사고 있다.
 이에 전용운 계장은 “저희가 음식물 반입도 통제하고 있고, 홍보가 부족했던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것에 예매율이 적은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라며 “최신 영화중에서 예매율이 높았던 영화들을 기준으로 상영하면 어떨까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직접 발로 뛰며 홍보하고 군민들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노력하는 이들은 영광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오로지 영광을 생각하며 애쓰고 있다.
 예술의 전당 직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영광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