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마음훈련원에서 펼쳐질 '도올 김용옥' 특별 초청 강연회
국제마음훈련원에서 펼쳐질 '도올 김용옥' 특별 초청 강연회
  • 김종훈
  • 승인 2016.05.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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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JTBC의 ‘차이나는 도올’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근대사의 새로운 시점을 제시해주고 있는 도올 김용옥 교수가 17일인 오늘 백수의 마음훈련원에서 강의를 한다.
 도올 김용옥 교수는 학자이며 철학자, 사상가, 언론인, 한의사, 극단의 단원으로도 활동, 연출가로서, 영화와 연극의 시나리오를 쓴 극작가로서, 언론에 기사와 칼럼을 써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서양 철학과 종교사상까지 다양한 학문적 탐구와 저작 활동을 벌이고 있다. 1982년 9월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부교수가 되고 85년 9월에는 동대학의 정교수가 되었다.
 1986년 양심선언("한국의 오늘을 사는 한 지성인의 양심선언")을 하며 고려대학교 교수직을 사퇴한 후 여러 대학에서 철학과 문학 등을 강의했다.
 1988년 무렵부터 방송 강연에 출강하였다.영화와 연극활동도 했는데 대중의 사랑을 받는 마당극으로 유명한 극단 미추를 손진책, 김성녀와 함께 창단(1986년 8월)하여 전통과 현대를 접목시키는 많은 연극 작업을 했다. 국제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취화선'의 대본을 썼고 직접 영어로 번역해 상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