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연규 영광법성포곡우사리굴비축제 위원장
[인터뷰] 김연규 영광법성포곡우사리굴비축제 위원장
  • 박수연
  • 승인 2016.04.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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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우사리굴비축제는 다방면에서 즐겁고 기존의 축제와는 다른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김연규 영광법성포곡우사리굴비축제 위원장은 “굴비는 천 년 역사 속에서 최근 반세기 동안 꾸준하게 대중의 음식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매년 수천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여전히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가짜굴비가 시중에 넘쳐나는 등 굴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며 “진작 논의되어 오던 곡우사리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연규 위원장은 이어 “칠산바다와 함께 금빛 장관을 이룬 도심 속에 우리의 옛 풍습을 저잣거리로 재현해 관광의 법성포 이미지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KBC 스팟광고, 현수막, 포스터, 리플렛, 인터넷, 전광판 광고 등 마케팅에도 주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연규 위원장은 “우리의 옛 것 그대로 법성포 굴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틀을 마련한다”며 “굴비로 시작하여 굴비로 끝나는 전형적인 굴비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특산품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끝으로 “굴비가 주제인 축제는 처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