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귀하고 보배스러운 것
글은 귀하고 보배스러운 것
  • 박수연
  • 승인 2016.03.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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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문화원 문예창작반 제4기생 개강식 열려
정형택 문화원장이 지도하는 문예창작반은 1기로 출발해 올해로 4기까지 진행 되고 있으며 시집을 출판하여 지역 문화예술을 육성하고 있다.

영광문학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영광 문화원(원장 정형택)이 문예창작반(시문학) 제4기 과정을 개강했다.
 지난 16일 영광 문화원 1층 시청각 교육실에서 문예창작반 4기생 개강식이 열렸다.
 개강식에는 신입회원 20여명과 기존회원 15여 명 등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 강좌가 진행됐다.
 박덕순 회원의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 낭송을 시작으로 "시는 우리의 삶을 좀 더 알차고 재미있게 꾸며 주는 귀하고 보배스러운 것"이라는 정형택 문화원장의 축사와 함께 시작 되었다.
 특히 이자리에는 창작반 1~3기 생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간단한 다과와 함께 문예창작반 선배들은 본인들의 시를 통해 행복해졌던 이야기를 들려 주며 새롭게 시작 하는 4기생들에게 시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소개 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4기생들이 앞으로의 포부와 시를 통해 얻고 싶은 부분들을 이야기 하며 1~3기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예창작반 관계자는 "문예창작반은 시 창작 과정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정서 순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영광 문화원은 시인 정형택원장을 지도교수로 영광 문화원 1층 시청각 교육실에서 매주 목요일 수필강좌를 열고 있다. 신입 회원들은 행사가 진행 되는 동안 시를 통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변할것 같다는 소감을 입 모아 전하며 문예창작반에 참여 하길 잘했다며 자리를 만들어준 문화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