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 "100번"째 선물
영광에 "100번"째 선물
  • 투데이영광
  • 승인 2016.03.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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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지정 10개월 만에 100번째 출산

보건복지부 지원 분만취약지 24시간 분만산부인과를 개설 한 지 10개월 만에 100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광군 홍농읍에 사는 문천식. 심은영씨 부부로
 이들 부부는 지난 3월 16일 오전 5시 20분께 영광종합병원에서 3.1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였다.
 호연재단 영광종합병원(이사장 조용호, 원장 오승균(http://www.ygmc.co.kr/)은 201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24시간 운영 분만산부인과 개설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설, 장비비 10억, 매년 운영비 5억(국,도비 포함)의 예산을 지원받고, 자부담 12억여 원을 추가 투자하여, 산부인과 전문의 2명(배근영 영광종합병원 분만센터장, 서정식 분만실장), 전담간호사 7명이 24시간 근무하는 영광종합병원 분만센터를 2015년 6월에 개설하였다.
 영광종합병원이 이렇게 짧은 기간 내에 100번째 출산을 기록하게 된 이유로는 지역민들의 분만센터 이용도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호텔식 고품격 산후조리원(영광산후조리원, http://ypnc.co.kr/)을 2015년 8월에 개설하여 운영 중이며,  관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영광군 보건소에서도 정기적으로 산모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민관 협력 동반상승 효과가 발휘 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영광종합병원에서는 100번째 출산 이벤트로 2016년 3월18일 행운의  주인공인 문천식씨 부부에게 기념으로 금 한 돈을 전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