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광군새마을회 김봉환 회장을 만나다
(사)영광군새마을회 김봉환 회장을 만나다
  • 정다솜 기자
  • 승인 2018.11.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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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바라보고 살다보면 어느새 나도모르게 아름다운 내 인생이 완성되어 있더라구 "

 

1970년부터 지금까지 48년 약 반세기동안 국민운동을 주도하고 이끌어온 (사)새마을운동 영광군새마을회 (이하 영광군새마을회)김봉환 회장을 만났다.
 (사)영광군새마을회 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와 행복한 군민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국민운동으로 정착하였다. 읍면리까지 나아가면 영광군은 약 600명의 회원이 존재하고 단일조직으론 영광군에서 가장 큰 조직이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에 의해 (사)영광군새마을회는 예전보다 침체되고 있다. 
 이에 새마을회 김봉환 회장은 (사)영광군새마을회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에게 돕는 기쁨을 이야기 하며 몸에 베어버린 봉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알아주면 좋고, 아니면 말고” .. 무보수로 봉사하며 누구보다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새마을회 산하 조직 회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고 나눔과 배려를 마음속에 기리라고 말했다.
 (사)새마을회는 1970년대 빈곤한 시절 ‘잘살아보자’는 국민적 공감을 바탕으로 국민의식개혁에 동참해 가난을 이겨내고 세계경제 10권에 진입한 원동력으로 유네스코가 새마을운동기록물을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등재되기도 했다.
 일부 사람들은 새마을운동회를 정치적 색으로 보고 폄하하기도 한다. 시대의 변화로 회원들의 자부심이 낮아지며 예산축소로 운영에 차질이 생기기도한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 시대에 변화에 맞게 고령화시대에 맞춰 읍면 노인잔치와 각종행사, 어르신들 모시기 또 환경문제에 따른 폐자원활용하기 등 변함없는 무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영광군새마을회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와 행복한 군민을 추구한다, 군민 한명 한명의 삶의 질 향상과 품격을 가진 자랑스러운 영광과 군민통합을 이루고 청년층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젊은 새마을운동을 지지한다.
 (사)영광군새마을회 4대중점 문화공동체운동, 이웃공동체운동, 경제공동체운동, 지구촌공동체운동 이 모든 것은 모두 군민행복과 연관되어 있다. 우리지역 출신 故김준초대원장의 넋을 기리며 영광군새마을회는 여전히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김봉환회장은 감투만 쫓고 사는 것 보단 하루를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하루하루가 모여 멋진 인생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또한 새마을회의 부흥을 위해 회원들에게 새마을 운동도 다 사람이 하는일이 아니냐며 자긍심을 가지고 남을 돕는 것을 자신의 기쁨으로 느끼며 항상 어려운 환경속에도 즐거운 마음을 가지라며 회원들을 지지하고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