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영광군지부 김학실 노인회장을 만나다
대한노인회 영광군지부 김학실 노인회장을 만나다
  • 정다솜 기자
  • 승인 2018.11.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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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한다 " 노인강령 첫째 발췌..

영국속담에 이런말이 있다. 
”노인 한명이 별세 하면 도서관 한 채가 불에 타는것과 같다“ 바꿔말하면 평범한 노인일지라도 그 사람 자체가 시대의 경험이요, 하나의 역사라는 뜻이다.
 대한노인회 영광군지부 김학실 회장 영광 전체 노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정부.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립하고 노인대학과 민간취업 및 일자리 확대, 사회참여와 복지회관 취미교실 운영 등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지한다.
 현재 영광군은 읍면별 분회장을 중심으로 368개의 경로당에서 남녀 불문하고 즐거워야 할 의무, 행복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각자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도록 돕고 있다.
 대한노인회 영광군지부는 1978년 5월 18일 영광노인회로 설립된 후 1981년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로 개칭하고 2005년 영광읍 신하리 94 노인복지회관에 사무소가 들어왔으며 2018년 현 제 11대 김학실 지회장이 영광군지회를 이끌고 있다.
 영광군지회는 영광노인들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어른다운 노인의 삶을 위해 노인대학으로 하여금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회관에서 한국무용, 판소리북, 게이트볼, 스포츠댄스, 요가, 컴퓨터교실, 시조 등 사회의 일원으로서 스스로를 어른다운 어른으로 만들기위한 도움을 주고 있다.
 김학실 영광군지회장은 젊은이 들이 흔히 말하는 영감탱이가 아니라 삶의 표본이 되고 배울게 많은 그런 어르신이되자는 신념을 가지며 노인회를 운영하고있다.
 노인은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지식과경험의 산증인이며 사회의 어른으로서 젊은이들에게 넘기지 말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지니며 겪었던 경험과 업적을 후손들에게 전달해야한다며 노인이 먼저 사회 정의구현에 앞정서야한다고 말했다.
 노인은 우리를 낳아기르고 문화를 창조계승하며 국가와 사회를 수호하고 발전시키신 분들이다.
 그러나 인구의 고령화와 사회구조 및 가치관의 변화로 노인들의 노후생활은 점점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노인에게도 행복하고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영광군지회는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신념으로 영광노인들의 권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학실 회장은 지역마다 알맞은 복지관이 있어야한다며 우리 영광군노인회도 광주 빛고을노인복지회관을 멘토삼아 복지관과 건강증진센터에 관심을 두고 있다. 
 영광군지회는 발전하는 영광군에 함께 발전하는 노인회가 되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