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스튜디오 다락에서 영광군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 및 순찰 교육이 실시되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산책하며 지역 안전 점검, 순찰, 각종 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활동으로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와 영광군 반려견 모임 댕히어로즈 협력으로 유치되었다.
지난 10월 4일 심사에서 7명이 최종 합격하여 순찰 대원으로 임명되었으며 이들은 순찰 활동을 통해 영광군 지역의 안전뿐 아니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댕히어로즈 조아라 대표는 “반려동물과 살아가는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지역 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고 반려동물 또한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꼭 반려견 순찰대를 유치하고 싶었다”며 “영광군 반려견 순찰대가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고 영광 군민들과 조화를 이루며 반려동물 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군 반려견 순찰대는 호남 최초, 전남 최초,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유치되어 주변 지역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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