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전기차, 자율주행버스, 드론 등 첨단 이동수단 체험 기회 제공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17일부터 20일까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 영광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혁신을 e루는 가치, 영광의 e-모빌리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는 30개국 200여 개 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컨퍼런스, 세미나, 정책설명회 등 차세대 이동 수단의 발전 방향과 기술 혁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광군에 따르면 엑스포 준비를 위해 기존 참가 기업과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10.
군은 수출 상담회, 전시 및 판매, 시승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와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중소형 승용 전기차, 농업용 전동차, 개인형이동수단(PM), 자율주행버스, 드론 등 첨단 e-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미래 교통수단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인재 과학축전, 메이커 페스티벌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행사와 함께 e-모빌리티 제품 할인판매 프로그램인 블랙데이, 인공지능 로봇·드론체험, 블랙이글스 에어쇼, 경품추첨 등 관람객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짜임새 있는 전시장 구성으로 참가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 마련 등을 빈틈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영광군이 미래 산업의 중심지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