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휘 후보,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선언
양재휘 후보,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선언
  • 투데이영광
  • 승인 2024.09.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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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양재휘 전 후보가 지난달 29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양 후보는 28일 기자회견에서 정치는 사회적 약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유일한 통로라고 믿어왔으나, 지금의 민주당은 내가 꿈꾸던 정당이 아니다라며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양극화와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군민 기본소득 천만 원 시대를 진정으로 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모든 방향성을 열어 놓고 노력할 것이라며 자신의 비전을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8일 중앙당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영광군수 당내 경선 후보와 경선 방식을 발표했다.

  경선 방식은 안심번호 선거인단과 권리당원 각각 50%로 치러지며 1차 경선에서 2~3명을 가린 뒤 결선 투표에서 최종후보를 결정짓는다.

  경선 후보로는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 장기소 영광군의회 의원,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장현 전남도당 상임 부위원장(가나다 순)으로 결정됐으며, 예비후보군에 탈락한 양재휘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김한균 후보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