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새마을금고 “건전한 운영 및 안정적 관리, PF 대출과 관련 없어”
영광새마을금고 “건전한 운영 및 안정적 관리, PF 대출과 관련 없어”
  • 최윤희 기자
  • 승인 2023.04.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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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조합과 금고, 부동산 PF·유동성 우려…“안심해도 된다”

 최근 새마을금고를 비롯해 저축은행까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발 부실 위기론이 퍼지면서 금융 소비자들도 동요하고 있다.

 이에 영광새마을금고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등과 관련한 자산 건전성 우려에 대해 일축했다.

 영광새마을금고에 따르면 박주경 이사장은 33년간 실무자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원칙 중심의 정도 경영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자산 1,600억에서 2,250억 달성으로 650억 신장했다고 밝혔다.

 박주경 이사장은 최근 뉴스에서 일부 조합과 금고들의 PF대출이 문제가 있다는 보도를 보고 회원들의 걱정이 많은 것 같다영광새마을금고는 뉴스에서 보도 되는 PF대출과 전혀 관계가 없으니 걱정마시고 맡겨주시면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영광새마을금고는 2023, 회원들을 위해 6% 배당(출자배당 4.5%, 이용고배당 1.5%)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물무산 생수부스 운영, 영광군 인재 장학금, 복지시설 성금 전달, 소외계층 가전제품 전달 등 상부상조 정신에 입각해 지난 한 해에 약 7,400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일각에서는 영광새마을금고가 PF대출로 경영에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면 이러한 활동들은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 이사장은 투명한 정도경영,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현해 사랑방 같은 편안한 금고로 운영하겠다금융환경이 어느 때보다 혼란하고 어려운 시기지만, 다년간의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연체관리를 철저히 해 지금처럼 자산건전성 1등급 금고로 회원님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파수꾼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박주경 이사장은 전무시절 채권관리 전문가로, 중앙회 임직원 및 타금고 이사장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대표로 영광새마을금고의 안정적인 운영에 관한 성공사례를 발표 할 정도의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