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투·개표 완료··· 무투표 당선 2곳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개표가 지난 8일 완료되면서 당선자가 확정됐다.
영광은 수협과 축협, 산림조합, 4개 농협 등 총 7개 조합장 선거에 14명이 후보로 등록했으며, 이중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서영광농협과 영광농협 2곳 이었다.
8일 개표 결과 영광군수협 조합장에는 서재창(55) 현 조합장이 2명의 후보를 제치고 1,379(59.69%)로 당선이 확정됐으며, 영광축협 조합장은 김용출(45) 전 영광축협 감사가 득표수 416(51.93%)로 당선, 영광군산림조합은 정태범(56) 후보가 1,042(63.42%)로 당선됐다.
굴비골농협 조합장에는 김남철(68) 현 굴비골농협 조합장이 득표수 1,137(63.34%)로 당선이 확정됐으며, 백수농협 조합장은 조형근(66) 현 조합장이 득표수 722(64.86%)를 얻어 경쟁자를 따돌렸다.
서영광농협 강상호(54) 전 서영광농협 이사와 영광농협 정길수(68) 현 조합장은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한편, 조합장의 임기는 4년으로 오는 20일부터 2027년 3월 20일까지 조합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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