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선진도시 조성에 최선 다할 것
‘2022 영광군 체육인의 밤’행사가 지난 27일 오후 영광읍 헤라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등으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체육 발전을 위해 앞장선 유공자들의 올 한 해 노고를 격려하며 체육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오 부군수, 강필구 군의회 의장, 장영진 군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조광섭 영광군체육회 현 체육회장, 정병환 영광군체육회 신임 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회원종목단체 임원, 체육지도자, 선수 등 200여 명이 모여 올 한해 지역체육을 되돌아보고, 새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그동안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회와 체육인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5명의 각종 체육단체와 관계자,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공로패, 전남도지사상, 전남체육회장상 등을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와 노력을 위로·격려했다.
아울러 올해 영광체육을 빛 낸 Top10 시상식과 기념사, 축사 만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들의 건강증진 도모로 더 활력 넘치고 웃음 넘치는 영광군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김장오 부군수는 “코로나19에도 각자 자리에서 체육 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주신 체육인 덕분에 여러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단합된 체육인의 힘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활기차고 행복이 넘치는 위대한 영광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조광섭 영광군체육회장은 “올해는 각 종목단체 체육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여러 대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정병환 민선2기 영광군체육회장에게 “내년에도 모든 군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영광이 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병환 신임 체육회장은 “영광군민의 건강한 삶과 영광군이 대한민국의 대표 스포츠 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