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숙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 자문위원,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정혜숙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 자문위원,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 최윤희 기자
  • 승인 2022.12.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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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혜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 자문위원이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정 위원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비핵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 유공 2022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의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정부포상 수여식은 평화통일 활동에 앞장서 온 수상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분야에서 국민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그는 영광군협의회 12~13, 15~20기까지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통일캠프, 여성 통일 준비 역량 강화 활동을 주도하고,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활동으로 지역 통합에 기여해왔다. 이외에도 정기적인 기부활동과 소외계층과 독고노인들을 돌보며 경로효친사상 실천, 김장김치 및 생활용품 나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및 지역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다.

 정 위원은 민주평통 자문으로 위촉돼 약 15년간 활동하면서 통일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참여해야겠다는 마음 하나로 꾸준히 활동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통일의식 교육에 앞장서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영광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