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전남도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전남도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
  • 최윤희 기자
  • 승인 2022.12.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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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스포츠클럽 확대·안정적 재정 확보 공약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소통·화합 시너지 효과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12월 실시되는 민선 2기 전남도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장 전 의원은 지난 28일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다양한 민간단체 봉사활동 경험과 전남도의원, 영광군의원 영광군생활체육회장, 전남 레저 스포츠협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배우고 쌓은 스포츠계 전반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전라남도체육회에 꼭 필요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적임자라는 확신으로 출사표를 던진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을 선진형 스포츠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국내외 교류를 확대하고, 내년 104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체육 관련 기금제도를 개선하고 기업과 협력을 통해 체육회의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스포츠 거버넌스를 구축해 스포츠복지와 전문체육인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가장 자신있게 강조하고 내세우는 것이 튼튼한 재정자립도와 예산 확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선진형 체육시스템인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을 확대하겠다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체육,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도민 참여 체육을 이룩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남도체육회장 선거는 장세일 전 도의원과 송진호 목포시체육회장, 윤보선 전남스키협회장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남도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124일부터 5일까지며, 선거운동기간은 126일부터 14일까지 9일 간이다.

 전국 시·도 및 구··군 체육회장 선거는 이번부터 선관위에서 위탁 관리하며 전남도체육회장 선거일은 1215, 각 시·군체육회장선거일은 122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