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가곡 400m 위험 구간 교통환경 개선 기대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국도77호선 영광~홍농 가곡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국도77호선인 신석리~가곡리 일원 400m 길이의 이 구간은 시거(운전자가 도로 전방을 살펴볼 수 있는 거리) 불량, 도로폭 협소 등으로 교통사고와 보행자의 안전위험이 많았다.
이에 따라 도·군은 국도77호선인 홍농읍 신석리 30-2번지에서 가곡리 340-2번지 구간 L=400m에 대해 사업비 4억(공사비 3억, 보상비 1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용역, 관계기관 협의, 편입 토지 보상 등을 완료한 후에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량을 통해 안전한 도로시설물 관리와 완만한 도로 선형 개선으로 운전자에게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도로건설과 관계자는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의 도로구조 개선을 통해 도로교통서비스 질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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