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영광군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서 열전 펼쳐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영광군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서 열전 펼쳐
  • 투데이영광
  • 승인 2022.09.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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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은 2022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선수단과 보호자 등 124명이 참여했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올해 4회째인 이번 대회는 '마음 열어 하나 되고 장애 넘어 다시 뛰자!'라는 구호 아래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로, 정식 8개 종목(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축구, 론볼, 육상)과 화합 3개 종목( 줄다리기, 줄넘기, 다트)으로 치러졌다.

 전라남도 22개 시·2,000여 명의 장애인, 비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영광군에는 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를 중심으로 지적발달장애인 복지협회 영광군지부, 농아인협회 영광군지회 3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영광군 스포츠산업과 김정대 주무관은 사회적 약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장애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장애인 스포츠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15년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해 장애인 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