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사회복지법인 난원(센터장 김경옥)은 이달 16~17일 1박 2일간 국제마음훈련원(영광군 소재)에서 전남아이돌봄지원사업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라남도아이돌봄광역거점에서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감각을 깨우면 생각이 쉰다‘라는 슬로건 아래 서비스제공기관 실무자들의 역량강화 및 소진예방의 목적으로 정보교류 및 협동을 위한 감정코칭을 받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경옥 센터장은 “실무자들에게 세가지 키워드 쉼, 소통, 배움의 시간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입될 전남아이돌봄광역거점기관이 광역지원센터로 확대되어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광역지원센터가 아이돌보미의 수급조절, 운영지원 등 역할을 담당하고, 서비스제공기관은 이용자와 아이돌보미의 연계 등을 집중하는 기관으로 개편하는 등 전달체계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