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의원 박원종 후보 무투표 당선 영애
민주당 전남도의원 박원종 후보 무투표 당선 영애
  • 최윤희 기자
  • 승인 2022.05.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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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완료된 가운데 전남도의원 후보자 26명이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지난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6·1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전남에서는 지역구 55개 선거구 중 47.2%26개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하면서 무투표 당선됐다.

 전남도의원 무투표 영광 1선거구 전남도의원에서 당선 영예를 안은 더불어민주당 박원종 후보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영광중학교, 해룡고등학교, 단국대학교 식량생명공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영광군 복싱협회 전무이사와 영광청년회의소 연수지도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영광군협의회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공보부장, 영광 조선옥 대표로 역임했다.

 공직선거법 제1902항은 후보자 수가 의원 정수를 넘지 않을 경우, 투표 없이 선거 당일에 해당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원종 후보는 소중한 마음과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영광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공직선거법 제275조에 근거해 무투표 당선자는 일체의 선거운동을 중지하고 있어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매우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러분의 소중한 지지와 사랑 가슴 깊이 새겨놓고 이제는 지역의 아름답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꾼이 되어 열심히 배우고 뛰겠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열심히 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투표 당선된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61일 선거가 끝나면 당선인으로 자동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