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은 지난 9월 29일 굴비골농협 홍농지점 리모델링 및 지역 금융기관 중 최초로 도입하는 고객친화형 무인카페 구축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 방역기준을 준수하며 행사는 굴비골농협 임원을 초청하여 리모델링 및 특화점포 구축에 따른 경과보고, 테이프 컷팅,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김남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농협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한해로서 홍농지역 대표기관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개보수 개념을 뛰어넘어 금융기관 이용고객은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찾아와 따뜻한 커피한잔의 여유를 누리는 『만남의 광장』이라는 고객친화형 무인카페를 구축하여 농협의 공익적 가치제고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금융기관에서는 최초로 도입되는 고객친화형 특화점포는 농협중앙회에서 공모를 실시하여 자체적인 운영계획을 수립 및 심사를 거쳐 우리농협이 선정되어 공사비 전액에 대한 보조금 지원으로 시공 후 개장에 이르게 되었다.

 홍농에 거주하는 조합원 정○순씨는 홍농지역 조합원들의 숙원사항이 해결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무인카페 홍보도 열심히 하여 많은 조합원들이 찾는 홍농지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타 금융기관과의 차별화 및 특화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 안에서 농협에 대한 친근함을 높이고 각종 소모임, 간담회 등 힐링공간 제공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가며 농협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