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JC가 지난 27일 영광군 영광읍에 위치한 영광JC 사무국 일원에서 군민 50여 명과 함께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을 주최한 영광JC는 헌혈자 문진(신분증 및 과거 헌혈 경력 확인), 헌혈 전 검사(혈압, 체온, 맥박, 비중, 혈액형 검사 등), 채혈(전혈, 성분헌혈), 휴식, 기념품 및 헌혈증서 발급 등 절차를 진행했으며, 헌혈자에겐 여행용 키트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에 대한적십자 관계자는 "영광JC가 헌혈행사를 다년간 꾸준히 해줘 감사하다"며 "만 16세 이상 만 69세 이하 건강한 사람이라면 헌혈이 가능하다"고 안정적인 혈액 보유를 위해 지속적인 헌혈을 당부했다.

 영광JC 강동석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을 참여해 준 영광JC회원들과 군민들께 감사한다"며 "생명이 위태로운 사람들에게 혈액을 기증하는 것이 생명나눔 실천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영광JC가 진행한 헌혈 행사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