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영광군, 제29대 김장오 부군수 취임
[인터뷰] 영광군, 제29대 김장오 부군수 취임
  • 최윤희 기자
  • 승인 2021.07.20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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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취임 소감

 안녕하십니까?

 202172일자 영광군 부군수로 부임하게 된 김장오입니다.

 먼저, 천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고 e-모빌리티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천년의 그린뉴딜 거점지로 도약 중인 영광군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신 김준성 군수님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영광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이라는 비전 아래 똘똘 뭉쳐 항상 현장과 소통하고 군민과 공감하는 선진행정을 펼쳐나가고 있어 함께 일하게 된 저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지난 공직생활의 연장선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상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과 열정으로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앞으로 저는 부군수로서 현장의 최일선에서 앞장서고, 폭넓은 시야로 사안을 판단하여 우리 군이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중앙정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정책방향에 알맞은 사업을 발굴하고 중요시책의 완성을 위한 국도비를 확보하여 1년여 남은 민선7기가 군정 전반에 걸쳐 어느 때보다도 큰 성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로 모든 군민 여러분이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저는 군 여러분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기쁨은 함께하고 고통은 나누며 희망을 키우는 복지 영광 실현에 온 힘을 쏟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Q. 올 해 공무원 음주사고 등 사건사고가 많았는데 공직자 기강을 위한 대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군민들이 힘들어 하는 시기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직사회에서 음주운전 등 사건사고로 인하여 군민여러분께 염려를 끼쳐드렸습니다.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헤이해진 공직기강을 다시 세우기 위해 다음과 같이 추진하고자 합니다.

 공무원이 하지 말아야할 5대 척결 비위행위(①금품․향응수수 ②음주운전 ③성범죄 ④선거운동 개입 ⑤불친절)를 지정하여, 적발시 지방공무원 징계규칙에 따라 온정주의를 탈피하고 최고 수위의 징계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①근무성적 평정 시 하위 등급평정, ②재정적 패널티 부여(5급이상 차기년도 성과연봉C등급, 6급이하 1년간 성과상여금 지급 제외) ③비위행위 발생시 직위해제 적극 활용 음주운전의 경우 차량동석자 또한 성과상여금 1회 지급제외 등 강력하게 처벌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정기적인 복무점검과 교육을 통한 복무관리 시행으로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올바른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