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여름철 대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실태 집중점검
영광군, 여름철 대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실태 집중점검
  • 투데이영광
  • 승인 2021.07.16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놀이 환경 조성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야외활동이 활발한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아이가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7월을 안전점검의 달로 지정하여 어린이놀이시설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이며 군내 주택단지 27개소, 어린이집 12개소 등 55개소다.

 점검대상은 조합놀이대, 그네, 미끄럼틀, 시소, 바닥재 등 다양한 어린이놀이시설이며 운영상태, 바닥재의 굳어짐·패임, 나사의 풀림, 요철의 상태 등 파손 여부를 점검한다.

 아울러 관리주체의 점검주기별 자체점검 실시 여부, 정기시설검사 실시 여부,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이행 여부 등의 관리주체 안전관리의무 이행 사항과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고, 수리·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기간 내 개선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노후·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