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부군수에 김장오 전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 취임
영광군 부군수에 김장오 전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 취임
  • 최윤희 기자
  • 승인 2021.07.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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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대 영광 부군수에 김장오(58) 전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이 지난 1일 부임했다.

 신임 김 부군수는 전남 함평 출신으로 학다리고등학교, 국립한경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경기도 안양시에서 지방행정서기보 임용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국민고충처리위원회 행정주사·행정안전부 행정사무관·전남 청렴지원관·전남 세정과장을 역임했다. 이어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으로 재임하던 중 이번에 영광군 부군수에 부임했다.

 특히 김 부군수는 평소 넓은 아량과 인품이 온화하며 풍부한 중앙부처 행정경험과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발휘해 주위 동료들로부터 실력 있는 공직자로 정평이 나있어 영광군의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군청 간부들과 상견례, 기관사회단체장 방문인사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김 부군수는 군민 모두가 잘 살 수 있고 누구라도 한 번쯤 살고 싶어하는 행복한 도시 영광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오는 9월 영광에서 전남 최고의 체육행사인 전남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규제특례 실증과 보급확대를 위한 기반조성, 초대형 해상풍력 실증기반 구축,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 등 핵심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