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관내 기관·기업에 「내 직장 주소갖기」인센티브 지원
영광군, 관내 기관·기업에 「내 직장 주소갖기」인센티브 지원
  • 투데이영광
  • 승인 2021.06.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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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 임직원 수에 따라 20만 원부터 최고 300만 원까지 지원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의 인구늘리기 동참을 유도하고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공감대 형성을 위해내 직장 주소갖기에 적극 참여한 기관 및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타 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20211이후에 영광군으로 전입 후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임직원이 3명 이상인 기관과 기업이며, 이 같은 자격요건을 갖춘 임직원 수에 따라 전입장려금을 20만 원부터 최고 300만 원까지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대상 임직원 전원이 전입 후 6개월이 경과한 이후부터 가능하며 기관 및 기업의 대표자(또는 관계자)가 제출서류를 첨부하여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350-5256)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모든 기관과 기업체, 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와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해내 고장, 내 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관내 기관, 기업체 등을 방문하여 관내 실거주자를 대상으로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전입신고 편의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