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여름철 전기화재 예방대책
영광소방서 여름철 전기화재 예방대책
  • 투데이영광
  • 승인 2021.06.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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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10일 심야시간에 영광군 묘량면 돈사에 전기적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돈사는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지붕구조에 내벽과 천정은 우레탄폼으로 단열처리가 되어 있었으며, 실내공간은 밀폐되어 순식간에 연소 확대가 이뤄지면서 막대한 피해로 이어졌다.

 최근 10년간 영광소방서의 화재통계를 보면 여름철(6~8)에 발생한 화재는 총 269건이었으며, 전기적 요인이 58(21.5%)으로 나타났다.

 전기화재 예방대책으로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설비는 먼지를 제거한 후 사용 냉방 기기 사용 후 코드를 뽑아 전원 차단 배전·분전함 등 전기 설비에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 필요하다.

 이달승 서장은 특히 무더운 여름철 생활 속에서 전기제품을 사용하는데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