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 및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지부장 양재영) 임직원 과 영광농협 여성단체회원 (부녀회장, 고향생각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등 총 50여 명이 지난 10일(목) 양파수확 일손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본격적인 영농기철을 맞아 일손부족이 더욱 심화되면서 적기 양파 수확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걱정을 다소나마 덜어드리고자 양파수확 5농가 (2,500평)를 찾아 양파수확 작업에 동참하였다.

 일손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여성단체들은 소 그룹으로 나눠 마스크착용, 거리유지, 대화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농 작업에 임하였으며, 영광읍 김성길 농가는 “인력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영광농협 임직원과 여성단체 회원들이 한마음 되어 내 일처럼 팔 걷고 나서 양파 뽑기 작업을 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은 “일손 돕기 참여 시 코로나19의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킬 것을 당부하면서 농촌인력부족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적기영농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농촌인력중개사업의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