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도서관, 그림책 읽는 아이 운영
영광공공도서관, 그림책 읽는 아이 운영
  • 투데이영광
  • 승인 2021.05.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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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0개 단·병설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관내 단ㆍ병설유치원으로 찾아가는 『그림책 읽는 아이』를 5월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5~7세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사서들이 선정한 라이브러리 스타트 북목록의 그림책을 읽어주고 독후 활동을 운영함으로써 재미있고 친근하게 그림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영광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영광 지역 학부모를 강사로 채용하여,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10개 단ㆍ병설유치원(영광초, 영광중앙초, 법성포초, 군남초, 염산초, 군서초, 불갑초, 대마초, 묘량중앙초, 홍농유치원)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병설유치원의 선생님은 그림책을 직접 갖고 와서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해 주셔서 고맙다또한, 읽어준 책을 유치원에 기증하여 주셔서 아이들이 다시 읽으면서 책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유치원 현장의 선생님과 유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림책이 아이들 상상력의 근원으로 느끼고, 도서관에 더 자주 방문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그림책 읽는 아이」는 5개 원 591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한 교사의 만족도는 100%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