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면장 고윤자)은 지난 12일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을 방문해 화재 잔해물 및 주변 정리 등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지난 2월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소실되어 화재 잔해물을 홀로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묘량면에서 장비(포크레인, 압롤차량)를 지원하여 화재 잔해 청소 및 주거지 정리 등을 했다.
피해 주민은 “코로나 19로 소득 없이 지내오던 중 갑작스런 화재로 혼자서 도저히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장비를 지원해 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윤자 묘량면장은 “실의에 빠진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갑작스런 위기에 처한 가구를 발굴하여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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