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단주 공공임대(행복주택) 건립 어디까지 왔나?
영광단주 공공임대(행복주택) 건립 어디까지 왔나?
  • 정병환 사회부장
  • 승인 2021.03.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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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주거약자 대환영

  영광단주 공공임대(행복주택)사업은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영광군과 LH2018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군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영광군과 LH2018130일 업무협약체결로 시작하여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2020630일 편입부지보상완료, 20201130일 공사착공을 추진하며 일사천리로 행복주택건설에 매진하고 있다.

  공공임대사업은 영광읍 단주리 39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2018년부터 20225년간 417(국비 30%/125, 국민주택기금 30%/125, LH 40%/166)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8,018/2개동, 15, 건축연면적 22,589공사를 시공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은 202112월 중이며, 입주는 20233월로 예정하고 있어 군민들로 하여금 기대감을 주고 있다.

  공급세대는 청년 150세대(22/26), 신혼부부 90세대(36/44), 주거약자 60세대(26)로 구성되어있고 청년은 무주택자로 39세 미만, 신혼부부는 무주택자로 결혼 7년 미만, 주거약자는 무주택자로 65세 이상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가 공공임대입주자자격을 가질 수 있다. 최대 주거기간은 청년 6, 신혼부부 6(자녀 1명당 2년씩 연장 가능), 주거약자 20년이다. 월 임대료는 보증금 1000만 원/8~9만 원으로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으로 군민들을 위한 서민아파트로 큰 인기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편의시설에는 작은 도서관, 협동 카페, 공공세탁소, 어린이집, 경로당 등등 많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활용도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행복주택 공공임대사업은 사회초년생, 대마산업단지 인력 등 군민주거안정 및 인구유입 기대효과가 커 영광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완료되면 군의 외곽지역에도 도시공간이 새롭게 조성되고 구매력 있는 젊은 층이 유입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젊은 입주민과 지역주민의 소통공간이 생겨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군민 C씨는 취업은 성공했지만 모아둔 자금이 부족해 집을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공공임대 주택설립으로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고 군민 K씨는 결혼 3년 차로 아이가 1명 있는데 주거기간을 늘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기대감에 부푼 모습이었다.

  김준성 군수는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군민 행복주택을 착공하여 지역경제활성화와 더불어 영광군민의 편의와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4대 분야 45개 공약사업을 28건 완료하였고 17건의 사업이 추진 중(정상추진 1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