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 1030억 원 천안아파트 중도금대출 협약체결
영광농협, 1030억 원 천안아파트 중도금대출 협약체결
  • 투데이영광
  • 승인 2021.03.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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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서희건설 본사에서 천안 성거읍 일대에 신축예정인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중도금 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첨단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서희건설이 시공사로 653세대 신축아파트 수분양자에 대해 분양가에 60% 대출금 총 1,030억 원 규모다.

  이날 협약체결 이후 ㈜서희건설은 증권거래소에 영광농협과 체결한 1,236억 원 규모 채무보증을 기업공시 했다.

  특히 영광농협은 본 협약체결을 위해 은행권, 3금융권과 제안서 제출 등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여 주간금융사로 선정되어 인근 서영광농협, 함평농협, 서창농협, 천안농협과 컨소시엄을 통해 대출을 취급하게 된다. (영광농협 307, 서영광농협 93, 함평농협 50, 서창농협 280, 천안농협 300억 참여)

  정길수 조합장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규제로 상호금융사업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1천억 원 규모의 중도금 대출 주간금융사로 선정되었다앞으로도 신규 집단대출 확대로 건전경영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 서희스타힐스 신축아파트는 오는 4월 착공하여 202312월 준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