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피난약자시설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영광소방서, 피난약자시설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 투데이영광
  • 승인 2021.02.22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피난약자시설 인명피해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각 실별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해 설치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대류 현상으로 연기가 위쪽으로 이동하는 특성을 이용해 천정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이다. 감지기가 연기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경보를 울려 관계인이 화재 발생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피난약자시설의 비대면 소방안전점검과 소방시설 작동 요령,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피난약자시설에 발생한 화재 사상자는 다른 화재보다 인명 피해가 높기 때문에 각 실별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평소 사용요령을 숙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번 시책을 계기로 화재 예방과 설치 안전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