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 시행
영광군,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 시행
  • 투데이영광
  • 승인 2021.01.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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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그동안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코자 주민홍보와 계도활동뿐만 아니라, 관내 상습 투기지역에 고정식 CCTV 22대와 이동식 CCTV 24대를 설치하여 불법투기감시 및 단속활동을 지속 추진해 왔다.

  “쾌적한 영광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배출과 무단투기가 빈발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12월 환경관리센터 주변 지역 주민들의 쓰레기 반입 금지 집회 시위로 영광군 전 지역에 쓰레기 수거 중단사태가 빚어졌다.

  1월 현재 생활쓰레기 수거가 정상화 되었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인식 개선 또한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앞으로 영광군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불법투기 특별단속 계획을 수립하여 2개조 8명과 읍·10개 조 20명을 불법투기 지도·단속반으로 편성 무단투기 취약지 및 주택가 거점 배출장소에 대해 집중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여 불법투기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종량제 규격 봉투 미사용 배출에 대하여는 수거거부안내스티커를 부착하여 수거 거부를 고지하고, 불법투기 적발시에는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