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 대설·한파에 움츠린 독거노인 안부 살피기 강화
홍농읍, 대설·한파에 움츠린 독거노인 안부 살피기 강화
  • 투데이영광
  • 승인 2021.01.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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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결빙으로 식수공급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긴급 생수 지원

  홍농읍(읍장 김선휘)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내린 20넘는 폭설과 영하 10도를 웃도는 한파로 수도관이 얼어붙어 식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21가구에 생수 1.8L 6병씩을 긴급 지원했다.

  이날 생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갑자기 수도가 얼어 마실 물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추운 날 직접 생수를 가져다주고 신경까지 써 줘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선휘 홍농읍장은 최근 빈번한 폭설·한파로 취약계층의 힘든 겨울나기가 예상되므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농읍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를 독거노인 특별 안부기간으로 정하고 노인 돌봄서비스 및 고독사 지킴이 단원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 및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