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 장동우 대표, 제11대 전라남도검도회장 당선
㈜서영 장동우 대표, 제11대 전라남도검도회장 당선
  • 투데이영광
  • 승인 2021.01.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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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정현진 전 회장에 이어 역대 2번째

 영광지역 향토기업인 ㈜서영 장동우 대표가 지난해 12월 24일 제11대 전라남도 검도회장에 당선됐다. 제9대 정현진 전 회장에 이어 영광군에서 전라남도 검도회장에 당선된 것은 역대 2번째이다.
 순천시 올림픽기념관 2층 검도회 사무실에서 전라남도검도회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회장 선거를 실시하였고, 단독 입후보한 장동우 회장을 이날 선출 후 당선 공고했다. 이에 따라 영광 출신 장동우 회장은 2021년 1월부터 오는 2024년 12월까지 4년간 전라남도검도회를 이끌게 되었다.
 1986년 목포시에서 창립한 전라남도검도회는 초대 황경연 회장을 시작으로 1999년 순천시로 이전했으며, 2013년에는 영광군 출신 정현진 회장이 취임해 2016년까지 이끌어 왔고 2020년 제10대 주종광 회장에 이어 영광군 출신으로서 2번째 회장을 맡게 됐다.
 전라남도검도회는 현재 목포·순천·광양·여수·나주 5개 시를 비롯해 영광군 등 총 18개 시군 검도회를 운영 중이며, 영광 해룡중·고와 실업팀 등 8개 팀을 육성하고 있다.
 장동우 회장은 “시도 지회와 육성팀 활성화를 비롯해 전남지역에서 활동 중인 2만 여명의 검도인들의 복지증진 등에 노력할 방침”이며, “제9대 회장을 역임한 정현진 전 회장에 이어 영광군에서 두 번째 전라남도검도회를 이끌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검도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점에 최우선적으로 직격탄을 맡고 있는 체육시설 활성화와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영 기업 대표인 장동우 회장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제4대 영광군 검도회장과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전라남도 검도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 5월부터 현재까지 한국 전기공사협회 상생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장동우 회장은 군남면 출신 기업가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영광 5호)을 비롯해 모교와 사회복지시설, 고향 군남면 등에 기부천사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