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면, 주민과 함께 눈치우기 실시
법성면, 주민과 함께 눈치우기 실시
  • 투데이영광
  • 승인 2021.01.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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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성면(면장 임형표)에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 속 주민들의 재산보호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눈 치우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지역민과 함께하는 눈 치우기는 법성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제설작업단과 자발적 참여주민, 법성면사무소 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해 상습 결빙구간인 숲쟁이 언덕길과 시가지 도로 등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해 집중적인 눈 치우기를 완료하였다.

  또한, 행정의 힘이 닿지 못한 마을 안길 등은 법성면에서 무료로 나눠준 염화칼슘을 이용해 마을 주민들이 솔선하여 눈을 치워 주민 스스로 주민안전을 지켜내기도 했다.

  임형표 법성면장은 관내 지역민과 지역을 찾아주신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어느 곳이나 눈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겠다, “11일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으나, 낮 동안 녹아내린 눈이 밤이면 결빙 될 수 있는 점 감안하여 차량 감속운행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눈 치우기 작업을 함께한 주민은 포크레인과 트렉터가 그늘진 상가 앞에 많은 눈을 쌓아두어 차량이 상가 앞에 진입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주민과 함께 하는 눈 치우기로 그런 불편함이 해소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