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으로 따뜻한 천사의 마음 나눠요
법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애순)는 지난 30일에 영광군 수산물가공센터에서 부녀회 회원과 법성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1004포기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가 매년 실시해 온 행사로 Y마트의 김장 배추 지원으로 실시되었다.
부녀회 회원들은 28일부터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준비하는 등 3일간에 걸쳐 정성껏 1004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경로당 38개소, 독거노인 어르신 등 지역 사회 소외계층 60세대에 전달했다.
법성면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자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담그기 진행을 도왔다.
황애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지만 작은 정성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임형표 법성면장은 “각자 생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3일간이라는 시간을 내어 김장을 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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