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발전 전문인력 양성 영광군 ↔ (사)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맞손
풍력 발전 전문인력 양성 영광군 ↔ (사)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맞손
  • 투데이영광
  • 승인 2020.11.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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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 유지보수 인력양성 기반 구축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6일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과 풍력 에너지 산업 활성화 및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육해상 풍력발전소에 대응하는 체계화된 풍력 전문 교육이 부족한 상황에서 영광군이 풍력기 운영유지보수 등 현장 중심의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고자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문채주 에너지밸리산학융학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풍력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양 기관 간의 적극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관내 풍력발전소 재직자 45명을 대상으로 풍력 발전 유지보수 직무교육을 1214일까지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2층에서 실시한다.

 김준성 군수는 영광군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최적의 군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유지보수 산업 인력양성, 체험홍보시설, 연관기업 및 기관 유치 등 에너지 융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발돋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단일 면적 국내 최대의 규모 풍력발전기(76, 174)가 가동 중에 있으며, 국내 유일 육상 풍력 시스템 평가센터가 설치운영 중으로 에너지 유지보수 인력양성을 위한 인프라가 이미 확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