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치매 안심마을 신규지정 및 담장벽화 그리기
영광군, 치매 안심마을 신규지정 및 담장벽화 그리기
  • 투데이영광
  • 승인 2020.11.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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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친화적 마을 공동체 조성 기여

 영광군(군수 김준성)금년 불갑면 안맹리 맹자, 오룡 2개 마을을 치매 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하여 프로그램 운영, 담장벽화그리기, 가스차단잠금장치 설치, 현판식 등을 진행 사업을 완료했다.

 영광군 치매안심마을은 20191개 마을, 20202개 마을을 신규지정했고, 1회 이상 선별검사,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안전 환경조성 등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고향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된 마을이다.

 특히, 담장벽화 그리기 작업에는 마을 주민, 학생 20여 명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치매인식개선사업에 효과적이었으며 마을 어귀를 지나갈 때마다 벽화를 봄으로써 젊은 시절을 기억한다며 마을의 분위가 밝고 환해져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윤정희 보건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 예방실천 강화 및 조기발견 등 치매안심공동체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