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면장 정회덕)은 이월체납액과 연말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체납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면은 지난 10일에 체납징수 복명회를 개최하여 마을별 체납 주요사유와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향후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복명회를 통해 효율적인 징수방법을 공유하는 등 「체납액 줄이기」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징수가능분에 대해서 전 행정력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묘량면은 자체 특수시책으로 체납징수 우수 공무원 시상(상·하반기 2회)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노고를 격려하여 지방 세정 발전에 힘쓰고 지방세 납기 안내 서비스 실시, 담당 마을 직원 책임징수제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체납액 줄이기에 박차를 가하며 이월체납액 목표율 대비 126%의 징수실적을 달성했다.

 정회덕 묘량면장은 체납액 납부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지속적으로 고액 체납자를 독려 관리하고, 각종 세정 홍보를 통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여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