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년째 맞이하는 장애인잔치한마당행사가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제주여행문화체험대신 영광지역내에서 캠프와 문화체험으로 지난 11월 3일(화)~11월 4일(수)까지 1박 2일간 진행되었다.
해뜨는집 주관,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지역 내 장애인(재가, 시설 이용) 및 자원봉사자 총 30명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지참하여 참가한 이번 여행은 지난 3일 오전에 영광군 사회복지과장님이하 팀원들의 배웅으로 염산칠산타워관람➜기독교인순교기념관➜백수해안도로일대, 노을전시관➜산하치체험마을➜백제불교최초도래지➜미르목장체험➜한빛원자력홍보관, 한마음공원방문 등으로 2일간 이루어졌고 체험으로는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농촌체험압화 텀블러만들기, 치즈 및 아이스크림 만들기와 목장체험 등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첫날 숙소인 백수 휴파크 캠핑장에서의 바비큐파티 저녁 식사에는 영광지역 내 장애인을 둔 부모님들을 초대해 함께 식사를 하며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서로 나누며 함께 힐링하는 계기를 마련해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은 “우리 영광지역에도 많은 문화재와 체험 거리가 있음에 감사해 했으며 노래방친교시간에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 스트레스를 날리며 가을저녁밤을 보냈고 행사 진행 후 돌아가는 시간에 참가자인 장애인 정 씨는 이번 행사가 너무 좋고 행복하다”며 “행사를 또 해달라며 꼭 다시 오고 싶다는 바램을 이야기했으며, 남궁경문원장은 장애인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신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나가 더 많은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분들과 함께 행복과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