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사무소(읍장 오종운)와 영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식)는 지난 29일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집수리 대상자는 7인 가족이며 이번 호우 침수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자력 집수리가 불가능한 취약계층이다.

 이날 읍사무소 직원들과 자치위원들은 장판·벽지를 교체, 창문 보수, 생활 쓰레기 10여 톤을 수거 처리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용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종운 영광읍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신 영광읍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여러 가지 문제로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지속적으로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