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미꾸라지 방생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미꾸라지 방생
  • 투데이영광
  • 승인 2020.10.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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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오염, 토양오염, 수질오염 등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 운동을 펼치는 곳이 있다.

 새마을지도자영광군협의회(회장 김흥중)는 지난 29일에 11개 읍면 회장들과 함께 대마천을 찾아 미꾸라지 50kg을 방생해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을 꾀했다.

 환경에 대해 돌아보면 70년대 공해, 80년대 환경오염, 90년대 생태계 파괴, 2000년대 지구온난화 2010년대 기후변화, 요즘은 지구과열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현대사회는 경제발전으로 편리한 세상을 살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일회용품 사용과 과도한 육식 등이 일상화되어있어 이로 인한 시장경제는 대량생산, 대량소비 형태로 순환되고 있다.

 도시는 자동차 매연으로 농촌은 쓰레기 불법소각, 무단투기, 축산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지구과열을 부추기고 있다. 요즘 뉴스를 보면 폭우, 폭염, 미세먼지, 기후 이상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어 이대로라면 인간이 지구에서 살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여러 학계 보고가 있다.

 지금은 기후위기, 생명의 위기 시대를 맞아 문명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이다. 새마을회는 70년대 경제적으로 잘 살아 보세를 외쳤고 지금은 생명살림 운동을 통해 환경적으로 잘 살아 보세를 외치고 있다.

 김흥중 회장은 요즘 환경이 이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우리 모두가 함께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문제를 인식하고 생명 살림 운동에 적극 참여해야겠고 새마을회가 최 일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