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봉 영광부군수, AI·ASF 방역초소 현장점검
홍석봉 영광부군수, AI·ASF 방역초소 현장점검
  • 투데이영광
  • 승인 2020.10.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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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강원 화천군 돼지농장의 ASF 발생과 충남 천안시에서 야생조류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됨에 따라 영광군에서는 지난 28일에 홍석봉 부군수가 영광군에 설치된 방역 통제초소 3개소를 찾아가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태세를 점검했다.

 지난 109일에 강원 화천 돼지농장에서 1년 만에 ASF가 다시 발생하고, 지난 1023일에 충남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온 것은 재작년 2월에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지 28개월 만이며 그 위험성이 고조된 상태이다.

 이에 홍석봉 부군수는 영광군 방역 대비 상태를 점검하며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이날 현장에서 홍석봉 부군수는 “ASFAI 사전 예방을 위해 통제구간에 진입하는 가축 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출입통제와 소독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2014년에 AI 발생 이후 가축전염병으로부터 6년 연속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영광읍 우평리에 축산농가 출입 차량 전용 거점소독장소를 운영하고, 관내 가금농가에 생석회 1,600, 소독약품 1,280포를 지원하여 농가 스스로 소독을 실시하게 하는 등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